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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연합뉴스)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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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회 작성일 24-10-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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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와 허균이 꿈꾸는 세상 4개 테마, 35개 작품으로 표현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진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를 주제로 강릉 출신의 조선시대 지성인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이 꿈꾸던 이상향을 첨단 미디어아트 기술로 표현, 관람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국가유산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국가유산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아트 기반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이번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에는 4개 테마 총 35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10개의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전국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중 최다로 구성돼 관람객이 직접 예술 작품의 일부가 되어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21명의 미디어 아티스트가 각자의 작품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날 수 있도록 기획해 다양성과 개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3명의 강릉지역 예술가가 참여해 칠사당과 임영관 삼문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미디어아트 전문 도슨트 투어와 산수화 체험,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이 밖에 푸드트럭과 달밤 평상 같은 휴식 공간도 마련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강릉문화원 관계자는 5일 "이번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에는 제작과 관리가 어려운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다수 설치함으로써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미디어아트 전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원은 작년 13만6천명이 방문한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를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진행해 경주 등 전국 8개 사업 중 총점 92.3을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4면 실감미디어 월, VR 체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은 강릉대도호부관아의 5곳 주요 문화재 실내 공간에서 선보여 몰입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유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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