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9, 강원일보) '가을밤 수놓을 빛의 향연'…강릉대도호부관아 미디어아트 오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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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대도호부관아서 다음달 5일까지 열려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 주제로 진행
【강릉】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중앙 관리들이 강릉에 머물던 건물터인 강릉 대도호부관아에서 강릉의 신화와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강릉문화원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빛으로 만나는 강릉의 신화'를 주제로 '2023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한다.
일제 강점기인 1900년대 강릉 단오제 12신을 모신 대서낭당을 없애고 만들어진 일본 신사에 강릉 신화의 물줄기가 미디어아트로 강릉대도호부에 다시 흐른다는 내용을 빛으로 표현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미디어·IT 등 다양한 기술을 문화유산과 결합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야간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객과 시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강릉문화원은 지난 7월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라인 응원단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일보 류호준 기자 gwhoj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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