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9, 강원일보) 강릉지역 문화유산,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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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문화재청 지원사업 선정
강릉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사업 탄력
◇강릉대도호부관아 사진=강원일보DB
【강릉】강릉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들이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강릉시의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가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강릉시와 임영민속연구회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내년에 연간 최대 1억원(국비 보조율 50%)을 지원받아 강릉 아리랑의 가치 확산을 위한 기록·목록화 사업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됐다.
심재홍 임영민속연구회장은 "강릉 아리랑 관련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강릉 아리랑의 보존 및 확산을 위해 시와 함께 한해 동안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와 임영민속연구회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내년에 연간 최대 1억원(국비 보조율 50%)을 지원받아 강릉 아리랑의 가치 확산을 위한 기록·목록화 사업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됐다.
심재홍 임영민속연구회장은 "강릉 아리랑 관련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강릉 아리랑의 보존 및 확산을 위해 시와 함께 한해 동안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전승공동체 육성 및 지속가능한 무형유산을 만들기 위해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승공동체는 자발적으로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공동체를 뜻한다.
강릉문화원은 강릉대도호부관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5일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보현사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선교장은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에 각각 최근 선정됐다.
강릉시는 문화재청의 지원 속에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홍보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허동욱 시 문화유산과장은 "강릉은 도내에서 문화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이를 묶을 수 있는 공동 테마 개발이 필요했다"며 "향후 문화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원일보 류호준 기자 gwhoj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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