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8, 강원도민일보) “빛·소리의 예술 향연,강릉 밤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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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율곡·교산 삶 접목 콘텐츠 주목
17만여명 방문 야간 관광 호평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관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에 총 17만 6312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생성형 미디어아트, AI, VR 기술 등 첨단 미디이어아트 기법을 통해 율곡과 교산의 삶과 예술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올해는 북의 소리에 반응하는 led 대형 갓 조형물인 ‘좌정선비’,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교룡, 음을 걷다‘, ’미디어 산수 체험‘, ’식물의 연희‘ 등 관람객이 참여해 완성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전문 도슨트 운영, 스탬프 투어, 휴식존인 휘영청 달밤 평상 등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기획도 눈에 띄었다. 26명의 미디어아트 전문 도슨트가 행사장을 돌며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공했으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도슨트 투어는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또 강릉문화원 부설단체인 한송정 다도회와 협력한 ’다도유록‘ 은 다도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신선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화묵 원장은 “강릉이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릉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강릉의 야간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이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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